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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_중계관(1관/2관/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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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관] 내일신문 인터뷰-안재근부원장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04 18:42:28
 
수학에 미친 사람들 수학학원 안재근 부원장에게 들어 보는 ‘노원구 주요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수학 결과 분석 및 학습전략’
고1 첫 시험, 결과 분석 통해 최적화된 학습전략 찾자!
2015-05-21 22:48:09 게재
 
얼마 전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고1 학생들은 이제 막 대입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고1 첫 시험이 내신에서의 비중이 적다고는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러나 고등학생은 한 번의 시험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대입까지 마라톤을 뛰어야하기에 내신이 끝나면 학습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학습계획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 다가 올 기말고사를 위해서는 중간고사 후 수학시험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학교별 출제경향의 파악과 함께 현재 자신의 문제점을 잘 인지하는 것이 우선이다.본지에서는 수미사(수학에 미친 사람들) 중계관 안재근 부원장을 찾아 노원구 관내 주요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학교별 수학시험 결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들어 봤다.

▶재현고1.문제 구성: 객관식 20문항(100점), 주관식 4문항(100점)2.결과 총평: 객관식은 뒤로 갈수록 배점이 4점에서 6점까지 증가한다. 고사형수행평가라고 이름 붙여진 주관식 서술형문항은 4문제지만 배점이 객관식 20문제와 같이 100점이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뒤에서부터 문제를 푸는 것이 유리한 시험이다. 가령 고사형수행 1,2번은 쉬운 문제이고 먼저 풀었으면 40점이며, 이는 객관식 20문항 중 대략 4문제에 해당하는 점수이다.총 문항 수 24문제를 시간 내에 풀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최상위권 학생들은 문제오류가 있어 보이는 고사형수행평가(서술형) 3번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이 부족해 난이도 중급의 문제를 다 못 푼 경향을 보인다. 이 문제는 최대값과 최소값을 구하는 문제이지만 두 원이 직사각형에 외접한다는 조건이 빠져 있어 최소값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학교에서는 최대값만 맞으면 정답으로 처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고사형수행평가 4번 문제도 상반방정식으로 접근한 학생은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 19번에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질 학생이 있었을 테지만, 대개의 문제는 평이하거나 문제집에 많은 유형들이었다. 고사형수행문제 배점이 너무 커서 고시형을 먼저 푼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했고, 재현고 학생들은 문제를 뒤에서부터 푸는 연습이 필요할 듯하다.
 
▶대진고1.문제 구성: 객관식 13문항(60점), 주관식 5문항(40점)2.결과 총평: 고1 수준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집인 일품이나 블랙라벨에 있는 유형이나 변형된 문제가 많이 출제됐고, 출제문항 수가 18문제로 적은 만큼 난이도는 중상 이상이다. 간단한 단원별 이론에 대한 습득 여부를 물어보는 문제는 많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모두 주관식으로 18문제를 출제했으나 올해는 객관식과 같이 출제됐다. 지난해 학과 평균이 상당히 낮아 올해는 객관식을 섞어 문제를 냈지만, 이번에도 문제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만점이 나오기 힘들게 출제되므로 상위권에 안착하려면 평소 기본개념은 물론이고, 블랙라벨 정도의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도가 필요하다. 또한 기존 문제집에서 본 듯한 문제가 아닌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기에 평가원 및 교육청 모의고사도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라벌고1.문제 구성: 객관식 13문항(55점), 주관식 5문항(45점)2.결과 총평: 대부분의 문제가 어느 문제집에서나 유사유형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의 평이한 문제들로 출제됐다. 단, 아주 기본 문제들이 적고 출제문항수가 18문항이었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중급 이상의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이 많았다.서라벌고는 인근 고등학교 중 전통적으로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에 해당하나 올해는 작년보다 평이한 유형으로 출제됐다. 하지만 계산이 빠르지 못하거나 유형들을 여러 번 반복하지 않은 학생들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이다.특히, 서라벌고는 최근에 1,2,3학년 공통으로 교과서 심화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을 많이 보인다. 따라서 교과서의 모든 문제는 2~3회 이상 풀어 출제되었을 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은 객관식보다 서술형 배점(9점)이 높으므로 서술형에서 눈에 익은 유형을 먼저 처리한 후 객관식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대진여고1.문제 구성: 객관식 14문항(60점), 주관식 8문항(40점)2.결과 총평: 대진여고는 인근 고등학교 중 전통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에 해당하나 올해는 작년보다 평이한 유형으로 출제됐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진 않지만 22문제로 출제 문항 수가 많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 시간만 더 주어졌다면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객관식 3번은 블랙라벨 15쪽 3step 3번과 정석 3강 연습 4번과 유사유형이고, 8번은 교과서 문제로 숫자까지 같으며, 9번은 교과서에선 그림이 주어졌으나 시험에선 문장제 문제로 출제됐다.
 
▶불암고1.문제 구성: 객관식 15문항(55점), 주관식 7문항(45점)2.결과 총평: 전체문항 수는 22문제로 많은 편이지만 난이도는 중하이고 쉽게 출제된 시험이다. 객관식 12번의 경우, 근의 분리가 들어가 있어서(대칭축이 고정되지 않음) 꼼꼼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에겐 난이도 있는 문제였고, 서술형 4번의 경우는 양변에 i를 대입해야 하는데 생각이 나지 않았으면 까다로운 문제였다. 나머지 문제들은 평이하게 출제돼 실수를 안 하면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영신여고1.문제 구성: 객관식 15문항(65점), 주관식 6문항(35점)2.결과 총평: 전체 문항 중 60%가 교과서와 비슷한 유형이거나 숫자나 식만 바꿔 낸 문제, 또는 교과서 수준의 문항이었다. 하지만 총 문항 수가 21문제로 많은 편이라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었다. 교과서 외 출제문항은 6,8,11,12,13,14,15,서논술형 7번이었고, 그 중 객관식 11~15번 문제는 신유형의 난이도 상 문제였다.영신여고는 영어를 어렵게 내는 학교로 유명하며, 상대적으로 수학은 평이한 문제에 심화문제를 3~5개 출제한다. 지난해 중간고사에서는 서논술형 5,6번(7점씩)이 난이도 상 문제였으나 올해는 심화문제가 객관식(11~15번)에서 5문제(4.6~5.0점씩) 출제됐다. 100점을 받으려면 결국 심화문제를 많이 다뤄봐야 한다.
 
▶용화여고1.문제 구성: 객관식 12문항((55점), 주관식 5문항(35점)2.결과 총평: 전체문항 수가 17문제로 적고, 난이도가 적당해 고득점자가 많았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가 많았음. 학교프린트와 교과서에서 거의 출제가 된 쉬운 시험이었다. 시중교재와 학원 프린트물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다 맞거나 한 문제 정도 틀리는 비교적 평이한 시험이었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수학학원에서 준비한 수학내신 고득점을 위한 학습전략]
수학에 미친 사람들 수학학원에서는 고등 담당선생님들이 학교별 중간고사 출제분석표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 전략을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6월부터는 매 수업시간 실전테스트가 치러진다. 틀린 문제는 학원 쓰리노트시스템 중 하나인 오답노트에 문제를 분석하게 해 여러 번 반복하게 한다.시험에 꼭 나오는 기본개념 정리 및 원리를 재정리하고, 꼭 나올 법한 필수문제를 발췌해 5월 말부터 반복 연습에 들어간다. 많이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에 대한 연습도 필요하지만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꼭 필요하기에 블랙라벨, 일품 등의 교재와 학원자체프린트를 통하여 이에 대한 대비책도 함께 마련했다.학교기출로 모의기말고사(실전 테스트)를 실시해 실수 방지책을 마련하고, 시험에 대한 적응 및 순발력 훈련, 부족한 부분 확인 작업, 시간 내에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상위권 학생을 위해서는 기존 문제집에서 본 듯한 문제가 아닌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위해 평가원 및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도 풀어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한다.문의: 수미사(수학에 미친 사람들)                                             
                                                                                                                  
                                                                                                                          한미정 리포터